너무 축 처지고 인간관계가 싫증나고 우울함이 또 찾아왔다.
뭐가 어떻게 끔찍하게 느껴지는지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데 어디에든 털어놓으면 그걸 본 누군가는 나를 놀랄만큼 졸렬한 사람으로 보겠지.
다 뭔 소용이냐. 별 같잖은 것에 혼자 이러고 있는 내가 제일 미친거지.
하고 싶은 말, 토해내고픈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정말 주변의 흙 부스러기를 살살 긁어내듯이 정말 일부분만 가끔가다가 살짝 보여주는데, 이렇게 소모라도 할 수 있는 것보다 쌓이는 것이 더 많고 속도도 더 빨라서 결국 그렇게 쌓인 것들이 독으로 고여 멘탈을 쥐파먹는다.
모르겠다. 정말 다 모르겠다. 말만 할 줄 아는 갓난애기가 된 기분이다.
뭐가 어떻게 끔찍하게 느껴지는지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데 어디에든 털어놓으면 그걸 본 누군가는 나를 놀랄만큼 졸렬한 사람으로 보겠지.
다 뭔 소용이냐. 별 같잖은 것에 혼자 이러고 있는 내가 제일 미친거지.
하고 싶은 말, 토해내고픈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정말 주변의 흙 부스러기를 살살 긁어내듯이 정말 일부분만 가끔가다가 살짝 보여주는데, 이렇게 소모라도 할 수 있는 것보다 쌓이는 것이 더 많고 속도도 더 빨라서 결국 그렇게 쌓인 것들이 독으로 고여 멘탈을 쥐파먹는다.
모르겠다. 정말 다 모르겠다. 말만 할 줄 아는 갓난애기가 된 기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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